뚜껑을 딱 열면 온몸에 향기를 입히는 바디로션이라는 설명글처럼 향이 확 느껴졌어요,
포지타노 향은 어디선가 맡아본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향이었어요, 딱 박스색의 향...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침에 바르고 출근하면 점심까지도 향이 남아있어요.
향수를 안뿌리는 저한테서 오래 향기가 나서 다들 향수 뿌렸ㅅ어요...? 라고 물어볼정도로 고급진 향수의 향이에요.

그리고 팔에 짜는순간 느껴지는 가벼움!
산뜻한 느낌으로 발라지는 느낌이에요.
바디로션보다는 수분크림의 느낌으로 발려요.
다만 처음엔 시원하니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바르는 그 순간엔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가 전부 펴바르면 전부 삭 스며들고 보송해져요... 그리고 매우가벼웠어요.
아!!!!! 저는 바르고나서 금방 쇼파에 앉았는데... 쇼파에 기름이 지지 않았어요.. 보통 바디로션 바르고나서도 한참이 지나도 오일리해서 쇼파에 앉지를 못했었는데... 너무 좋아요!!!!!!!!!

메인카피였던 아이크림을 바디에 입히다를 보고 가벼울수가 없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크림에 바디크림이라 상상할 수 없는 조함에서 상상도 못한 텍스쳐가 나왔다가 생생후기입니다..

이런 텍스쳐가 겨울에는 너무 가볍지 않을까란 생각은 들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딱!!! 좋을거같아요.
바디로션을 항상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마 이번 겨울이 올때까지도 사용할거같은데 그때도 가벼운 발림 충분한 보습감이라면 4계절 바디로션으로 매우 강추할거같아요.